탱고로 듣는 지브리 OST, 고상지 크리스마스 공연
2023-09-21 09:11:09 2023-09-21 09:11:09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하울의 움직이는 성', '이웃집 토토로', '천공의 성 라퓨타' 같은 스튜디오 지브리 OST의 대표곡들을 탱고 음악으로 들어볼 수 있는 공연이 열립니다.
 
크리스마스 시즌인 12월 16일 대구콘서트홀 그랜드하우스, 12월 17일 고양 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한국의 반도네오니스트 고상지와 함께 국내 최고의 탱고 뮤지션들로 구성된 탱고밴드가 공연을 엽니다.
 
1부에서는 피아졸라의 ‘La Muerte del Angel’, ‘Adios Nonino’와 같은 탱고 명곡들과 아르헨티나 탱고 댄서 2팀이 라이브 연주에 맞추어 화려한 탱고 댄스를 선보입니다. ‘Sleigh Ride’, ‘The Christmas Song’ 등의 대표적인 크리스마스 캐롤을 탱고 버전으로 색다르게 들려줍니다. 2부에서는 탱고버전으로 변신한 스튜디오 지브리의 OST와 디즈니 명곡들이 준비돼 있습니다.
 
고상지는 카이스트 중퇴 후 아르헨티나 유학을 다녀온 한국 대표 반도네온 연주자입니다. ‘탱고의 심장’이라고도 불리는 악기 반도네온과 함께 ‘무한도전’ 등의 방송 출연 및 유희열, 이적 등의 아티스트들과 협업하며 활발히 대중과 소통해왔습니다.
 
피아니스트 조영훈, 탱고 스페셜리스트 바이올리니스트 윤종수, 김아람, 다양한 재즈 페스티벌에서 활약하고 있는 베이시스트 김강빈, 그리고 화려하고 풍성한 사운드를 더하여 줄 비브라폰 연주자 마더바이브와 퍼커셔니스트 렉토루즈 등이 그의 밴드 멤버들로 활약 중입니다.
 
스튜디오 지브리 OST의 대표곡들을 탱고 음악으로 들어볼 수 있는 고상지 공연 포스터. 사진=스톰프뮤직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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