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기자
LG CNS, 챗GPT 기반 코드생성형 AI코딩 개발
제조·금융·유통 등 고객사 시스템 개발에 AI코딩 적용
2023-06-28 16:56:57 2023-06-28 16:56:57
[뉴스토마토 이지은 기자] LG CNS는 28일 챗GPT 기반의 코드 생성형 AI코딩을 개발했다고 알렸습니다. 
 
AI코딩은 시스템, 애플리케이션(앱), 서비스 등을 구축할 때, 개발자의 코딩 업무를 지원하는 생성형 AI 서비스입니다. 
 
LG CNS의 AI코딩에는 자체 개발한 오케스트레이터 기술과 챗GPT가 적용됐습니다. 오케스트레이터는 챗GPT를 포함한 대규모 언어모델(LLM)이 고객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용자에게 답변 가능하도록 연계 역할을 하는 기술입니다. 오케스트레이터는 사전에 학습한 기업 데이터와 프롬프트를 구성해 챗GPT에 제공합니다. 프롬프트는 챗GPT의 답변 정확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질문하는 노하우를 담아 질문을 최적화하는 기능입니다. 챗GPT는 제공받은 데이터를 분석해 기업 맞춤형으로 자동 코딩을 실시합니다. 
 
챗GPT가 기업용으로 사용될 때는 오케스트레이터가 매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입니다. 챗GPT는 공개된 데이터만을 학습한 모델이기 때문에 특정 기업이 보유한 데이터는 알 수 없고, 정보유출의 가능성은 오케스트레이터가 보완해준다는 얘기입니다. 가령 금융권에서 챗GPT를 사용하는 경우, 고객 이름, 생년월일, 자산규모 등 개인정보를 실수로 입력하더라도, 오케스트레이터가 이를 감지하고 마스킹 하는 등 가명정보 처리해 해당 정보가 외부로 유출되지 않도록 할 수 있습니다. 
 
LG CNS AI코딩이 자동으로 코드를 생성하는 모습. (사진=LG CNS)
 
LG CNS는 제조·금융·유통 등 고객사 시스템통합(SI), 시스템운영에 AI코딩을 사용할 계획입니다. 
 
LG CNS는 현재 구매시스템, 계약서 관리시스템 등 다수의 사내시스템 운영뿐만 아니라 외부 고객사 유통·물류 차세대 시스템, LG 계열사 시스템 구축에 AI코딩을 적용 중입니다. AI코딩 기반의 시스템 개발로 품질 향상, 기간 단축 등을 통해 고객사 서비스 개발 생산성을 30% 이상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안현정 LG CNS 어플리케이션아키텍처담당 상무는 "AI코딩은 코드 품질과 표준, 개발 환경과 아키텍처 등 프로젝트 특성을 반영한 최적화된 코드를 작성할 수 있도록 지원, 개발자의 훌륭한 러닝메이트 역할을 수행하며, 고객사 서비스 생산성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지은 기자 jieune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나볏 중기IT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