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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재앙 속 선택 받은 ‘콘크리트 유토피아’
2023-06-02 10:34:09 2023-06-02 17:25:11
 
 
[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드디어 공개가 됩니다. 모든 것의 을 뒤집어 버릴 최고 최대 기대작 콘크리트 유토피아’ (감독: 엄태화, 제작: 클라이맥스 스튜디오, 제공/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가 공개됩니다. 이병헌 박서준 박보영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는 이 영화가 오는 여름 시즌 개봉을 확정하고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습니다.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돼 버린 서울,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얘기를 그린 재난 드라마입니다. 독창적 세계관의 차별화된 재미와 높은 완성도로 전 세계 시청자를 사로잡았던 지옥’ ‘D.P.’ 제작사 클라이맥스 스튜디오의 새로운 영화입니다.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거대한 지진이 모든 콘크리트를 휩쓸고 폐허가 된 도시를 배경으로 아파트 안팎에 살아남은 이들의 얘기를 이병헌 박서준 박보영의 조합으로 선보여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이번 작품에서 이병헌은 외부인들로부터 아파트를 지키기 위해 어떤 위험도 마다하지 않는 새로운 주민 대표영탁역을 맡아 강렬한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그리고 아파트와 가족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민성역은 박서준, 그와 부부 호흡을 보여줄 박보영은 극한의 상황에서도 신념을 잃지 않은명화역으로 한층 성숙해진 연기를 펼칠 예정입니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모든 것이 붕괴된 도시 한복판, 유일하게 무너지지 않은 단 한 채의 아파트가 상상력을 자극하며 궁금증을 불러일으킵니다. 여기에모든 것이 무너졌다 우리 아파트만 제외하고란 카피가 어우러져 재난 이후 살아남은 이들 앞에 펼쳐질 새로운 드라마를 향한 기대감을 고조시킵니다.
 
포스터와 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황궁 아파트의 주민 대표영탁을 연기한 이병헌의 흡인력 있는 음성이 더해진 대사저는 이 아파트가 선택 받았다, 그런 느낌을 받았습니다로 시작부터 궁금증을 끌어올립니다. 대지진으로 인해 모든 것이 폐허로 변해버린 세상, 유일하게 살아남은 아파트에서 생존을 위해 스스로를 지켜내야 하는 주민들의 모습을 담은 예고편은 캐릭터 간의 팽팽한 긴장감이 더해져 한 시도 눈 뗄 수 없는 몰입감을 선사합니다. 특히 이병헌 박서준 박보영의 지금껏 보지 못했던 새로운 얼굴과 캐릭터 변신이 강렬한 인상을 전하는 가운데, 이들이 빚어낼 폭발적 연기 시너지에 대한 기대감을 높입니다. 여기에 연기력과 대세감을 모두 인정받은 배우 김선영 박지후 김도윤이 합세해 탄탄한 캐스팅 라인을 완성한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현실적 소재에 영화적 상상력을 불어넣은 신선한 설정, 예측 불가한 스토리와 강렬한 캐릭터로 올여름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입니다.
 
2014년 연재 이후 호평을 모았던 김숭늉 작가의 인기 웹툰유쾌한 왕따 2유쾌한 이웃을 원작으로 새롭게 각색한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오는 8월 개봉합니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성남 엔터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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