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강타' 괌 공항 29일부터 재개…발 묶인 3400여명 귀국 시작
외교부 "교민 피해 상황 아직 없어"
2023-05-28 18:56:24 2023-05-28 18:56:24
박진 외교부 장관이 23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주최 편집인 포럼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뉴스토마토 최수빈 기자] 외교부가 ‘슈퍼 태풍’ 마와르로 발이 묶인 한국인 여행객을 3400여명으로 추산하는 가운데 괌 국제공항이 29일부터 운영을 재개합니다. 
 
외교부는 28일 “현지시간으로 29일 월요일 오후 3시 괌 현지 국제공항 운영이 재개될 예정”이라며 “이에 따라 국적기(대한항공)가 29일 오후 5시 괌에 도착해 오후 7시 인천(공항)으로 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태풍 마와르가 강타한 괌은 지난 22일 저녁 국제공항이 폐쇄됐습니다. 괌 공항 당국은 오는 30일 공항 재개를 목표로 복구 작업을 이어왔습니다. 복구 작업이 예정보다 빨리 진행돼 일정이 모두 당겨졌다는 것이 외교부 측 설명입니다. 
 
정부는 귀국하지 못한 국민을 위해 괌 현지에 임시대피소 3곳을 마련했고, 이날부터 임시진료소를 운영 중입니다. 
 
현재 인천-괌 항공노선은 대한항공, 진에어, 제주항공, 티웨이 4개 항공사가 총 6개 편을 운영 중인 가운데 한국 관광객들은 29일 밤부터 한국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한편 외교부 당국자는 괌에 교민 5000여명이 거주 중이며 교민 피해 상황이 접수된 것은 아직 없다고 전했습니다. 
 
최수빈 기자 choi32015@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나볏 테크지식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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