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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의 드림’팀, 이제 뜹니다
2023-03-23 09:36:35 2023-03-23 09:36:35
[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누적 관객 수 1626만을 동원하며 국내 개봉 영화 사상 최다 관객 동원 2위에 오른 극한직업을 만든 이병헌 감독입니다. 그가 4년 만에 야심차게 선보이는 신작 드림’ (제공/배급: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 제작: ()옥토버시네마)이 공개를 앞두고 있습니다. ‘드림에는 김종수 고창석 정승길 이현우 양현민 홍완표 허준석 등이 출연해 홈리스 풋볼 월드컵 국가대표팀으로 변신한 모습을 선보입니다. ‘드림은 개념 없는 전직 축구선수 홍대(박서준)와 열정 없는 PD 소민(이지은)이 집 없는 오합지졸 국대 선수들과 함께 불가능한 꿈에 도전하는 얘기를 그립니다.
 
 
 
영화 헌트’ ‘킹메이커에서 보여준 선 굵은 연기로 극장가에 깊은 인상을 남긴 김종수는 국가대표팀의 올드보이 환동으로 분해 큰형님의 든든한 존재감을 보여줄 예정입니다. 오직 딸 밖에 없는 이 구역 대표 딸 바보 효봉 역은 스크린과 무대를 아우르는 활약을 이어오고 있는 고창석이 맡아 특유의 친근하고 유머러스한 매력으로 캐릭터와의 싱크로율을 배가시킬 예정입니다. 선과 악을 넘나드는 폭넓은 연기력의 정승길은 국가대표팀의 반칙왕 범수 역으로 다채로운 연기를 선보이며 극에 유쾌한 에너지를 불어넣을 준비를 마쳤습니다.
 
영화 영웅’, 넷플릭스 시리즈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을 비롯해 매 작품 새로운 변신을 거듭해온 이현우는 국가대표팀 히든 카드 인선 역을 맡아 섬세한 연기력으로 캐릭터 성장을 표현해내며 관객들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입니다. 다혈질 골키퍼 문수 역의 양현민은 탄탄한 연기력으로 온탕과 냉탕을 오가는 캐릭터의 희로애락을 유쾌하게 그려내고, 독특한 아우라로 눈길을 사로잡는 신비주의 영진 역의 홍완표는 자신만의 캐릭터 소화력으로 대체 불가한 존재감을 발산할 준비를 마쳤습니다. 마지막으로 각양각색의 국가대표팀을 이끌어갈 빅이슈 코리아 사무국장 인국으로 분한 허준석은 모두를 아우르는 부드러운 매력으로 배우들의 연기 시너지를 한껏 끌어올릴 예정입니다.
 
이병헌 감독과 박서준 이지은을 비롯해 캐릭터와 완벽한 싱크로율의 국대급 배우들 조합이 더해진 드림은 다음 달 26일 개봉합니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성남 엔터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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