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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이틀째 약세…1%대 하락
2023-01-31 16:14:27 2023-01-31 16:14:27
[뉴스토마토 신대성 기자] 코스피 지수가 1%대 약세를 기록하며 이틀째 하락했네요. 외국인의 강한 매도세가 낙폭을 키웠습니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날 대비 25.39포인트(1.04%) 내린 2425.08에 장을 마쳤습니다. 외국인은 4852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고요. 개인과 기관은 각각 3167억원, 1587억원 순매수 했습니다. 
 
반면 코스닥 지수는 1.87포인트(0.25%) 오른 740.49에 장을 마쳤는데요. 외국인 홀로 988억원 규모의 매수세를 보였습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78억원, 558억원 순매도 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10위내 종목은 LG에너지솔루션(373220)LG화학(051910)를 제외하고 모두 하락했습니다. 특히 반도체 투톱이 동반 하락세를 보이면서 지수를 끌어내린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전자(005930)가 3.63%, SK하이닉스(000660)가 2.43% 내렸습니다. 현대차(005380)NAVER(035420), 카카오(035720)도 낙폭을 키웠습니다.
 
업종지수는 혼조세를 보였는데요. 비금속광물이 2%대 상승했으며 음식료업, 화학, 건설업, 유통업등은 강보합을 나타냈습니다. 이에 반해 전기전자, 금융업, 철강금속, 운수창고 등은 1%대 약세를 보였습니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4.50원(0.37%) 오른 1231.90원에 마감했습니다. 
 
신대성 기자 ston947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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