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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권익위 청렴도 평가서 2등급
"역대 최고 등급 달성…전년도 4등급 수준"
2023-01-26 16:01:03 2023-01-26 16:01:03
[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금융감독원은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2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역대 최고 등급인 2등급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금감원이 소속된 공직유관단체Ⅳ(중점) 그룹 내에서는 1등급 평가기관이 없어 동류그룹 내 최고등급 수준이며, 전년도 평가에서 4등급 수준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크게 개선됐다는 평가입니다. 
 
평가항목별로는 청렴체감도 및 청렴노력도 모두 공직유관단체Ⅳ(중점) 및 공공기관 평균을 상회했습니다. 청렴체감도는 인허가, 검사 업무 등의 투명성·공정성에 대한 내·외부 인식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청렴노력도는 검사·제재 혁신방안 마련 등 반부패 추진계획의 수립 및 이행 노력이 양호한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중앙행정기관Ⅰ(장관급) 그룹 내에서 3등급으로 집계됐습니다. 청렴체감도에서는 2등급, 청렴노력도에서는 3등급을 차지했습니다. 
 
한편 국민권익위원회는 2022년 국내 행정기관, 공직유관단체, 국공립대학, 공공의료기관 총 569곳을 대상으로 종합청렴도를 조사한 결과를 이날 발표했습니다.
 
금융감독원 전경.(사진=뉴시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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