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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모바일 사용자, 새해 소망은 “코인·주가회복"
2023-01-06 12:47:51 2023-01-06 12:47:51
[뉴스토마토 박준형 기자] 2600명이 참여한 모바일 투표 결과 응답자의 약 68%가 보유하고 있는 코인과 주식 가격 회복을 2023년 새해 소망으로 꼽았다.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여론 앱(App) 크라토스에서 지난해 12월26일부터 최근까지 진행된 ‘새해 나의 소망은?’라는 설문(표본오차 3%)에 총 2690명이 참여했다. 설문 참여자의 39.74%가 ‘보유 중인 코인 회복’이라고 답변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보유 중인 주식 회복’이라고 응답한 사람들은 29.11%로 나타났다. 참여자의 24.91%는 ‘건강하기만 바란다’고 답변했으며 응답자의 6.25%는 ‘대출금리 인하’라고 답했다.
 
설문결과에 따르면 10명 중 9명이 '재테크'와 '건강'을 올해 가장 중요한 소망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40대가 39.06%로 가장 높은 참여율을 보였으며, 남성이 여성보다 코인 회복을 희망하는 비율이 7.64% 더 높았다. ‘주가 회복’이라고 답변한 비율은 30대가 가장 많았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세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작년에만 65%가량 폭락했고 암호화폐 시장에서 1조 3000억달러가 넘는 시가총액이 증발했다. 코스피 지수는 1월 5일 기준 2,264.65 포인트로 지난해 1월 6일 대비 655.88포인트(22.46%) 하락했다. 연간 지수 등락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건 4년 만이다.
 
한편, 크라토스는 정치, 사회, 경제, 연예 등 다양한 주제의 투표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신규 플랫폼이다. 현재 앱 다운로드 60만, 가입자 30만명이상을 확보했으며, 크라토스 글로벌 버전은 스리랑카, 방글라데시,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크라토스)
 
박준형 기자 dodwo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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