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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코로나19 돌파감염, 속수무책 연예계
2022-02-18 17:08:29 2022-02-18 17:08:29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코로나19 확진자가 10만명을 돌파한 가운데 연예계도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
 
지난 17일 황제성, 강재준이 코로나19 PCR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황제성은심야괴담회, ‘서프라이즈 비밀의 밤’ ‘고생 끝에 밥이 온다’ ‘코미디 빅리그등에 출연 중이다. 황제성은 예정된 모든 스케줄을 연기하고 자가격리 및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방송은 올림픽으로 인한 결방, 사전 촬영 등으로 인해 방송에 차질이 없을 것으로 알려졌다.
 
강재준도 백신 3차 접종까지 마쳤지만 돌파 감염됐다. 16일 오한과 발열 증상을 느껴 PCR 검사를 진행했고 17일 양성 판정을 받은 뒤 예정된 스케줄을 모두 중단했다.
 
슈퍼주니어 규현도 코로나19 확진이 의심돼 뮤지컬 일정을 취소했다. 소속사는 선제적 차원에서 진행한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에서 확진 의심 소견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규현은 출연 예정인 뮤지컬프랑켄슈타인무대에 오르지 못했다.
 
‘SNL 코리아는 이달 들어 두 번째 결방을 하게 됐다. 19일 출연 예정이었던 가비가 PCR 검사에서 양성이 나오면서 ‘SNL 코리아는 모니카, 아이키, 가비 편의 녹화 중단과 함께 방송 취소를 결정했다.
 
지난 15일 하루에만 방탄소년단 뷔, 가수 이승기, 서은광, 방송인 김성주 등이 코로나19 확진 소식이 이어졌다.
 
한 연예인이 다수의 프로그램에 동시 출연하는 경우가 많고 마스크를 쓰지 않기 때문에 확진자가 발생하면 그 여파가 더 클 수 밖에 없다.

황제성. 사진/NQQ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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