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성희롱 의혹에 "사실 무근…법적 조치"
열린공감TV 보도 "사실 아니다…미인이라 칭찬한 게 전부"
2021-12-13 18:24:46 2021-12-13 18:24:46
[뉴스토마토 박한나 기자] 권성동 국민의힘 사무총장이 강릉시의 한 술집에서 처음 보는 여성에게 성희롱성 발언을 했다는 의혹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며 강력한 법적 조치를 예고했다.
 
권 의원은 13일 유튜브 매체 '열린공감TV' 보도와 관련해 공식 입장을 내고 "사실이 아니며 악의적인 공작"이라며 "강력한 법적 조치로 바로잡겠다"고 말했다.
 
권 의원은 "지난 금요일(10일) 윤석열 후보의 강릉 일정이 끝나고 서울에서 내려온 기자들과 뒤풀이가 있었다"며 "저도 격려차 방문했다. '때때로'라는 식당에서 6명 정도의 기자분들이 동석했고, 탁 트인 공간에서 술을 마셨다"고 설명했다.
 
권 의원은 "기자들과 헤어지고 나가던 와중에 바로 뒤 테이블에서 술을 마시던 남자분이 저에게 다가와 '의원님 팬이다. 평소 존경한다. 홍OO(저의 지인)의 후배다'라고 하면서 사진을 찍을 것을 요청했고, 동석하던 여성과 함께 사진을 찍었다"고 했다. 권 의원은 "그가 자기 부인이라고 소개를 하기에, 제가 미인이라고 칭찬을 하며 결혼을 잘 하셨다는 취지의 말을 한 것이 전부"라며 "그 부부는 헤어지면서 저에게 고맙다는 말을 했다"고 했다. 
 
권 의원은 "열린공감TV에서 말하듯이 부부 손님의 아내에게 성희롱이나 신체 접촉을 했다는 것은 전혀 사실무근"이라며 "실랑이도 없었고 평범한 지지자처럼 좋아하며 돌아갔다"고 주장했다.
 
권 의원은 "지난 강릉 일정 이후 일부에서 없던 사실을 퍼뜨리며 제보를 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온다"며 "이번 열린공감TV의 보도도 마찬가지다. 저는 사실관계를 바로잡고 악의적인 보도에 대해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했다.
 
앞서 열린공감TV에 따르면 권 의원은 기자들과 강릉시 옥천동에 위치한 한 술집에서 술자리를 가졌다. 술을 마시던 한 부부와 권 의원이 실랑이가 벌어졌고, 그 과정에서 권 의원이 그 부부의 아내에게 성희롱성 발언을 했다고 해당 매체는 주장했다. 
 
권성동 국민의힘 사무총장이 13일 강릉시의 한 술집에서 처음 보는 여성에게 성희롱성 발언을 했다는 의혹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며 강력한 법적 조치를 예고했다. 사진/뉴시스 
 
박한나 기자 liberty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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