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모베이스전자, 리비안 협력사 삼성SDI 배터리 공급 부각
2021-10-08 10:49:00 2021-10-08 10:49:00
[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자동차용 전자 및 전장부품 제조 전문 기업 모베이스전자(012860)가 삼성SDI에 배터리 모듈 공급을 한다는 사실이 부각되며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제2의 테슬라'로 불리는 리비안이 삼성SDI로부터 배터리를 공급받고 있어서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44분 현재 모베이스전자는 전날 보다 110원(5.84%) 오른 1995원에 거래되고 있다.
 
모베이스전자는 오는 2027년까지 삼성SDI에 PBA(Printed Board Assembly)를 공급한다. PBA는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에 사용되는 자동차 배터리모듈의 부품이다. 리비안은 삼성SDI로부터 배터리를 공급받아 전기차를 생산하고 있다.
 
한편 모베이스전자는 SK이노베이션과 약 118억원 규모의 ESS용 BMS(Battery Management System, 배터리제어시스템) 수주계약 체결, 미국 전기차 제조 기업 카누 홀딩스(Canoo Holdings)와도 약 270억원 규모의 수주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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