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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주)"명신산업, 생산 차질 해소·계절적 성수기로 수익성 향상"
2021-08-10 08:03:14 2021-08-10 09:09:27
 
[뉴스토마토 강진규 기자] 자동차 부품업체 명신산업(009900)이 수익성 호전 기대로 주목받고 있다.
 
김민준 토마토투자클럽 전문가는 지난 9일 밤 토마토TV '토마의 신' 프로그램에 출연해 자율주행차와 테슬라 독점 공급에 주목하며 명신산업을 추천주로 선정했다. 명신산업은 핫스탬핑 공법을 기반으로 초경량화 차체 부품을 제조하는 기업이다. 현대차(005380)기아(000270), 테슬라 등에 납품한다.
 
김민준 전문가는 명신산업에 대해 "생산 차질을 해소하고, 계절적 성수기 돌입으로 상반기 대비 하반기에 수익성이 향상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전기차 완성차 업체와 동반 성장하는 구조로 매출 확대 가능성이 있고, 높은 자동화율에 따른 영업 레버리지 효과와 증설 효과도 가시화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수급에 대해서도 "오버행 물량이 어느 정도 소화됐고, 연기금 수급도 돋보인다"며, 단기와 중장기 투자 가능한 종목이라며, 3만5000원 이하에서 눌림목을 이용해 매수하고, 목표가 4만 원, 손절매가 3만1000원을 제시했다.
 
지난 9일 주가는 전일대비 700원(2.04%) 오른 3만5000원에 마감했다.
 
 
강진규 기자 jin9ka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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