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21일
태경케미컬(006890)에 대해 탄산가스 부문의 수익성 개선을 통해 이익이 급증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밸류에이션 부담은 리스크 요인으로 꼽았으며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김동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 이후 신선식품 시장 성장 가속화와 의약품 콜드체인 시장 진출 등으로 탄산 가스 부문의 실적 개선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국내 유일 식음료와 의료용 인증 취득을 고려하면 수익성 높은 드라이아이스 수요 증가가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자료/한화투자증권
김 연구원은 “정체된 액체탄산도 점차 성장이 재개되며 실적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며 “액체탄산 최대 수요인 조선 산업 회복에 따라 내년 2분기부터 용접용 액체탄산 수요가 본격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올해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17%, 70% 증가한 549억원, 131억원이다. 당기순이익은 56% 증가한 121억원이 기대된다.
다만 김 연구원은 회사의 밸류에이션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그는 “신선식품 밸류체인으로 접근할 경우 밸류에이션 확장 여지가 있지만 밸류에이션 부담은 리스크 요인”이라고 말했다.
태경케미컬은 국내 탄산가스 1위 어베다. 주요 사업 부문으로는 석유화학 공장과 정유사에서 발생되는 탄산가스로 고순도 액체탄산과 드라이아이스를 제조하는 탄산가스 부문 등이 있다. 작년 기준 매출액 비중은 탄산가스류 68%, 일반가스 21%, 환경 8%, 기타 3% 등이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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