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사가 찾는 인재상)⑤우리은행 "디지털-ICT 우수인재 집중 선발"
"분야별 다양한 면접방식 검토…도전적이고 창의적인 최고 금융전문가 뽑을 것"
입력 : 2021-02-26 06:00:00 수정 : 2021-02-26 06:00:00
[뉴스토마토 김유연 기자] 우리은행은 올해 디지털 금융을 주도할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인재상을 찾아 나선다. 디지털·ICT 분야 필요한 인재를 인력 수요에 따라 공고를 띄워 수시채용하기 때문에 채용공고를 틈틈이 챙겨 보는 것이 좋다.
 
정지훈 인사부 채용 담당 과장은 25일 <뉴스토마토>와 인터뷰에서 "올바른 품성을 가진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최고의 금융전문가를 뽑을 수 있는 채용 전형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은행이 바라는 인재상의 핵심 키워드는 '디지털'과 '창의성'이다. 주요 시중은행들이 디지털 전환에 박차를 가하면서 우리은행 역시 전사적으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추진하고 있다. 정 과장은 "금융인으로서 갖춰야 할 기본적인 소양과 금융지식은 물론 최근 빅테크, 인터넷은행들과의 경쟁 속에서 뉴노멀 시대의 흐름 및 혁신을 주도하기 위해 디지털·IT 관련 역량을 갖춘 인재 선발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능한 인재를 영입하기 위해 직무별로 채용 방식도 달리할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각 부문별 직무면접을 처음 도입해 지원자의 핵심 역량을 검증했다. 예컨대 IT 디지털 분야에서 직원을 뽑을 때 코딩 테스트를 한다면, 전문직에서는 금리·환율·주식·인수합병 등 구체적인 금융시장에 대한 이해도와 업무역량을 평가한다.
 
IT 인재, 특정 분야 전문가라면 수시채용을 노려볼 만하다. 우리은행은 현재 △자산수탁부(컴플라이언스 업무, 해외펀드 업무) △리스크총괄부(BIS비율 및 신용RWA산출) △빅데이터사업부(데이터 사업기획) 부문에서 수시채용 공고를 내고 인재를 선발 중이다.
 
통상 하반기 신입행원 공채를 실시하는 우리은행은 지난해 수시 채용을 통해 40명, 공채를 통해 160명을 뽑았다. 올해도 지난해와 비슷한 시기 하반기 공채를 진행할 것으로 관측된다.
 
채용 진행과정은 서류전형, 필기전형, 1차면접, 코딩테스트, 온라인 AI역량검사, 2차 면접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공채로 입사한 직원들은 연수 이후 모두 영업점에서 3개월의 수습 기간을 거친다. 
 
정 과장은 "올해 채용과 관련해 세부 채용계획은 미정인 상황"이라면서 "디지털·IT 관련 역량이 중요함에 따라 우수 인재 선발을 위해 다양한 면접 방식을 검토 중"이라고 했다.
 
자율복 차림으로 근무하는 우리은행 본점 직원들. 사진/우리은행
 
김유연 기자 9088y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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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유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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