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다음날부터 60여만명 대학별 전형 시작
입력 : 2020-12-03 13:54:36 수정 : 2020-12-03 13:54:36
[뉴스토마토 신태현 기자] 3일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끝난 후에는 대학별 수시 및 정시 전형 일정이 줄을 잇게 된다. 이번달에만 연인원 60여만명이 이동하는만큼 코로나19 방역 정책도 참고해야 한다.
 
교육계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해 대학 대부분이 수시 전형을 수능 이후로 연기한 바 있다.
 
수능 다음날인 4일에는 숭실대가 인문계 논술 시험을 실시한다. 주말에는 일정이 몰려 건국대 5일, 서강대·성균관대·한양대는 5∼6일, 경희대의 경우 5∼7일에 진행하게 된다. 이후 연세대는 7∼8일, 이화여대 및 한국외대는 12∼13일 각각 논술 시험을 진행한다.
 
대부분의 주요 대학은 수시 모집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활용하기 때문에 충족하지 못하면 합격이 불가능하다. 수시 논술 전형 응시생이 수능 가채점 결과만으로 최저학력기준 충족 여부를 알아봐야 한다는 뜻이다.
 
이번 수시에서는 전체 대학 모집 인원의 77%에 해당하는 26만7374명을 선발하며 합격자 발표일은 오는 27일이다.
 
아울러 23일 수능 성적 발표 이후 2021년 1월7일부터 정시 모집 원서 접수가 시작된다. 대학 대다수의 정시 원서 마감 날짜는 같은 달 11일이며 전체 대학 모집인원의 23%인 8만73명을 선발한다.
 
정시 전형 기간을 보면 가군 대학은 2021년 1월13∼20일, 나군 1월21∼28일, 다군은 1월29일∼2월5일로 분포한다. 합격자는 2월7일에 발표된다.
 
정시 모집에서는 주요 대학이 수능시험 성적을 전부 반영하는데다가 올해의 경우 서울에 있는 주요 대학 다수가 정시 비중을 소폭 늘린 바 있다.
 
교육부는 이번달 대학별 전형에만 연인원 60여만명이 몰린다는 점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자가격리자는 8개 권역 고사장에서 응시할 수 있으며, 권역별 고사장 수용 인원이 초과하면 대학별 고사장 설치도 가능하다. 확진자의 경우 정부의 일괄적인 시험 기회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각 대학의 재량에 맡겨진 일이다.
 
홍익대학교 논술고사가 실시된 지난 10월25일 오후 서울 마포구 홍익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시험을 마친 학생들이 고사장을 빠져나오고 있다. 사진/뉴시스
 
신태현 기자 htenglis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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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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