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참3’ 엔조이커플 손민수·임라라, 스페셜 MC 출격
2022-10-18 07:40:48 2022-10-18 07:40:48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 9년째 연애 중인 엔조이 커플 손민수와 임라라가 출연한다.
 
18일 밤830분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 시즌3' 146회에는 개그맨이자 200만 구독자를 보유한 커플 크리에이터 손민수와 임라라가 스페셜 MC로 출연한다
 
9년째 연애 중인 두 사람이 참견할 이번 주 '연애의 참견3' 사연은 남자친구와 1년째 연애 중인 27세 고민녀의 이야기다.
 
남자친구는 고민녀가 중소기업 사장 딸이라는 사실을 알고 난 뒤 태도가 묘하게 바뀐다. 남자친구는 삼각김밥을 먹으면서 한우 오마카세 영상을 틀어놓으면 한우를 먹는 것과 같다는 등 궁상을 떤다. 고민녀는 안타까운 마음에 남자친구의 고급 맛집 리스트 도장 깨기에 나선다
 
남자친구가 친구들 앞에서 고민녀를 '로또'라는 애칭으로 부르는 가운데 남자친구는 고민녀가 계산하는 게 눈치 보인다며 3만원 미만은 본인이, 3만원 이상은 고민녀가 내는 것으로 정하자고 제안한다
 
하지만 매번 고급 레스토랑에 다니며 입만 고급이 된 남자친구는 카페에서도 무조건 3만원을 넘겨 MC들을 황당하게 만든다. 곽정은은 "나도 3만원 이상이면 내가 계산하는 방식을 쓰려고 한 적 있다. 그런데 이런 말을 상대편이 하는 건 염치가 없는 것"이라고 지적한다
 
이런 고민녀의 사연을 들으며 손민수와 임라라 커플은 개그맨 초창기 경제적으로 넉넉하지 않았을 당시 데이트 비용으로 느꼈던 여러 가지 감정들을 전해 시청자들의 공감을 살 예정이다
 
경제력을 알고 나서 연애 적신호가 켜진 고민녀 커플의 사연과 손민수, 임라라 커플의 이야기가 공개될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 146회는 18일 밤830분에 방송된다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 손민수, 임라라. (사진=KBS joy)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
인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