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카페 비트, 커피 매출 늘었다…엔데믹 효과
4월~5월 매출, 전년비 63%↑…여가시설 점포 견인차 역할
2022-06-02 10:18:58 2022-06-02 10:18:58
서울 잠실 롯데월드 어드벤처 내 입점해 있는 로봇카페 비트. (사진=비트코퍼레이션)
[뉴스토마토 유승호 기자] 로봇카페 비트의 최근 커피 판매 매출이 대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등 엔데믹 효과가 매출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비트코퍼레이션은 비트의 매출 집계 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올해 4월부터 5월까지 전국 매장의 커피 판매 평균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사람들 발길이 끊겼던 테마파크, 리조트, 쇼핑몰 등 여가시설 내 비트 매장들이 큰 폭의 매출 상승을 이끌었다는 게 비트코퍼레이션의 설명이다.
 
실제로 서울 잠실 롯데월드 어드벤처 내 입점해 있는 비트의 지난 4월~5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13배 증가했다. 같은 기간 강원도 정선에 위치한 하이원리조트 내 비트의 매출은 82% 늘었다. 특히 지난달 5일과 6일 이틀간 이 곳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배 증가했다.
 
파주에 위치한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내 비트 매출 역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1.6% 상승했다. 이어 서울 성균관대학교 안에 있는 비트의 지난 4월~5월 매출은 전년 동기에 비해 32% 늘었다.
 
심순열 로봇카페 비트 영업본부장은 “팬데믹 기간 동안 서비스 로봇들이 확산되며 유용성과 효율이 검증됐으며 엔데믹 전환으로 손님들이 돌아온 영업장들은 로봇이 더 필요해진 상황”이라며 “다양한 표정으로 휴먼터치 감성도 제공하며 24시간 영업이 가능한 로봇카페 비트의 입지는 더 넓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로봇카페 비트는 로봇 바리스타가 24시간 근무해 상주 인력 없이 주문부터 결제, 제조, 픽업 등의 전 과정이 무인으로 이뤄지는 미래형 카페다.
 
유승호 기자 pet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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