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병호 기자]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제8회 지방선거 본투표일인 1일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변화를 선택해달라"며 "국민의힘이 국민과 한 약속을 지키는 정치를 선택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새정부 출범이 20일이 지났다. 짧은 기간 우리는 많은 변화를 경험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김기현 전 원내대표와 함께 당 공동선대위원장을 맡고 있다.
그는 "권위주의 정치의 상징과도 같았던 청와대는 이제 가족과 연인들로 붐비는 국민의 공간이 됐다"며 "새정부는 역대 최대 규모 추경을 통해 2년 넘게 코로나19로 고통받았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신속하게 지원했다"고 했다.
또 "대한민국 대표 기업들이 앞으로 5년 동안 투자계획을 발표했는데, 무려 1000조원에 이르는 대규모 투자"라며 "기업의 투자는 양질의 일자리로 이어질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 한미동맹은 질적으로 도약했고, 안보동맹을 넘어 가치동맹·기술동맹이 됐다"면서 "급변하는 세계 질서 속에서 한미 양국은 지난 70여년 동안 그랬던 것처럼 동맹을 통해 서로의 번영을 보증할 것"이라고 했다.
권 원내대표는 "여전히 북한은 우리를 향한 도발을 멈추지 않고 있으나 도발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는 바뀌고 있다"며 "'불상발사체'라는 표현 대신 '미사일'이라는 정확한 용어를 되찾았는데, 북한 도발을 있는 그대로 인식하는 안보 정상화의 시작"이라고도 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국민과 약속을 했고, 그 약속을 지켜가고 있다"며 "약속은 이처럼 많은 변화를 만들어낸다. 약속을 지키는 정치, 더 나은 세상을 위해 여러분의 한 표를 행사해달라"고 호소했다.
6·1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5월27일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사진 오른쪽에서 두번째)가 강원도 원주시 원주문화원에서 사전투표를 하고 있다. 권 원내대표의 일정엔 국민의힘의 김진태 강원도지사 후보, 원강수 원주시장 후보, 박정하 원주갑 국회의원 후보가 함께 했다. (사진=뉴시스)
최병호 기자 choib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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