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문화재단 단편영화 지원사업 3편, ‘전주국제영화제’ 수상
2022-05-10 11:05:08 2022-05-10 11:05:08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23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CJ문화재단의 신인 단편영화감독 지원사업스토리업지원작 3편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CJ문화재단의 단편영화감독 지원사업스토리업은 한국 영화를 빛낼 차세대 감독을 양성하기 위해 신인 감독들이 본인의 역량을 발휘하여 시장에 보다 빠르게 진출할 수 있도록 시나리오 개발부터 촬영, 후반작업, 영화제 출품까지 국내 유일의 단편영화 제작 전 과정을 지원하는 문화사회공헌 활동이다.
 
지난 2018, ‘시나리오 작가 지원 사업에서단편영화감독 지원사업으로 전환해 올해로 5년차를 맞이했으며 국내·외 주요 영화제에서 초청 및 수상한 단편영화나의 새라씨’, ‘칠흑등의 작품을 제작 지원해 현재까지 총 21명의 역량 있는 영화감독을 배출했다.
 
지난해 2021스토리업제작지원을 통해서는 총 6편의 영화가 제작됐다. 이 중 3편의 영화가23회 전주국제영화제에 진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강지효 감독유빈과 건’, 유종석 감독새벽 두시에 불을 붙여’, 국중이 감독 ‘29번째 호흡 3편으로 각각한국단편 경쟁 대상왓챠가 주목한 단편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 받았다.
 
‘한국단편 경쟁 대상을 수상한 강지효 감독의유빈과 건은 존중 받지 못한 채 쉬이 무시되는 마음들을 담은 작품으로 인간과 자연의 관계에 대한 오랜 질문들을 제주도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보여줬다.
 
강지효 감독은 2020년 단편영화김현주를 연출해19회 미쟝센단편영화제’, ‘2020 서울독립영화제’, ‘2021 하와이국제영화제에 초청, ‘2021 아이치국제여성영화제극영화 부문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는 자신의 두 번째 단편영화유빈과 건으로전주국제영화제한국단편 경쟁 부문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강 감독은고향 제주에서 영화를 찍고 싶다는 오랫동안 간직했던 꿈을 이룰 수 있게 제작비 지원부터 멘토링까지 다양한 지원을 제공한 CJ문화재단과 멘토로서 아낌없이 조언해준 임대형, 윤가은 감독님께 감사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왓챠가 주목한 단편상에 총 2편의스토리업제작 지원 작품이 선정되며, 관객과 심사위원에게 호평을 받았다.
 
유종석 감독의새벽 두시에 불을 붙여 1995년 화원여자기술학원 화재 사건이라는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한 픽션으로 사건 이면에서 나타나는 우리 사회에 대한 통찰을 포착해낸 작품이다.
 
유 감독은이번 영화는 소재와 형식 모두 새로운 시도를 하여 어려움이 많았지만, ‘스토리업의 든든한 지원과 민용근 감독님의 멘토링 덕분에 영화를 완성할 수 있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국중이 감독의 ‘29번째 호흡은 댄서이자 안무감독으로 유명한 국중이 감독의 첫 단편영화다. ‘킹덤 시즌2’, ‘지금 우리 학교는의 움직임 안무감독으로 활동하다 좀비 배역을 맡은 배우들의 뒷이야기를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에서 만들게 된 영화다.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는 ‘K-좀비장르의 형식을 영리하게 빌려 화면 밖 인물들을 조명해 작품성을 인정 받았다.
 
국 감독은첫 단편영화로 영화제에 초청 받은 것만으로 감사한데, 상을 받게 되어 얼떨떨하다작품 제작에 도움을 준 모든 분들에게 힘이 되는 작품으로 남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CJ문화재단 관계자는지난해스토리업제작지원으로 탄생한 재능 있는 신인 감독들의 우수한 작품들이 관객과 심사위원의 인정을 받고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어 뿌듯한 마음이라며앞으로도 젊은 창작자들의문화꿈지기로서 대중문화 소외영역을 지원하는 다양한 문화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K-컬처의 다양성 확대와 건강한 문화예술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강지효 감독 ‘유빈과 건’, 유종석 감독 ‘새벽 두시에 불을 붙여’, 국중이 감독 ‘29번째 호흡’ 총 3편으로 각각 ‘한국단편 경쟁 대상’과 ‘왓챠가 주목한 단편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 받았다. (사진=CJ문화재단)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충범 테크지식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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