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병호 기자] 6·1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로 확정된 홍준표 의원이 26일 의원직 사퇴서를 제출했다.
홍 의원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오늘 당의 요청을 받아들여 국회의원직 사퇴서를 제출한다"고 말했다.
홍 의원은 "돌아보면 1996년 4월 15대 총선에 당선돼 만 26년간 여의도 정치를 해온 이래 국회 최고참이 돼 나랏일을 봤다"며 "회한도 많고 유감도 많았던 여의도 정치를 막상 떠난다고 하니 만감이 교차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시정을 맡게 되면 대구 재건에만 전력을 다하겠다"며 "파워풀 대구를 한 번 만들어 보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6·1 지방선거 출마가 확정된 현역 국회의원은 선거일 30일 전인 내달 2일까지 사직서를 제출해야 한다. 사직서를 낸 의원의 지역구는 지방선거일에 보궐선거를 치르게 된다.
16일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대구시 중구의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최병호 기자 choibh@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병호 공동체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