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진아 기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지정한 '국제 금융교육 주간' 행사가 오는 27일까지 7일간 열린다.
금융위원회는 21일 금융교육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이날부터 27일까지 일주일 간 '미래를 준비하고 금융을 배우자'라는 주제로 국제 금융교육 주간 행사가 온라인으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현재 금융교육 실태를 점검하고, 금융소비자보호 강화와 학교 내 금융교육 활성화 방안이 논의된다. 또 아동·청소년·직장인·고령자 등 다양한 금융소비계층이 금융교육을 쉽게 접하고 올바른 금융지식과 태도 등을 습득할 수 있도록 맞춤형·체험형 금융교육이 실시된다.
도규상 금융위 부위원장은 행사 첫날 진행된 '금융교육 활성화 세미나'에서 "금융상품 복잡성 증가 및 기대수명 증가에 대응해 금융역량을 키우고 미래를 대비하기 위한 금융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도 부위원장은 "OECD, 세계은행 등도 금융포용의 차원에서 금융교육 강화를 요구하고 있다"며 "금융위도 소비자의 금융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학생들이 실생활과 연계된 금융지식을 습득하고 미래에 올바른 금융생활을 영위해 나갈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력해 학교 내 금융교육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도 부위원장은 "메타버스 등을 활용한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는 한편, 체험형 교육방식을 확대해 금융교육 전달방식을 다양화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금융교육 정책수립에 민간전문가의 참여를 확대하고 금융교육 기관 간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금융교육 추진체계를 내실화하겠다"고 전했다.
OECD 국제 금융교육 주간은 지난 2012년부터 시작해 2021년에는 미국, 영국, 일본 등 총 109개국에서 직접교육 28만2000명, 온라인 간접교육 2억1700만명 등이 참가했다. 우리나라는 금융연수원,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 초등학교 등이 참여해 현장교육 및 온라인 교육 등을 실시했다.
행사 내용 소개, 참가 신청 등 OECD 국제 금융교육 주간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금융감독원 'e-금융교육센터' 또는 행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금융위원회 모습. (사진=뉴시스)
박진아 기자 toyouj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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