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개표상황실이 차려진 국회 도서관 지하 대강당(사진=뉴스토마토)
[뉴스토마토 임유진 기자] 국민의힘은 제20대 대통령선거가 치러지는 9일 오전 비교적 차분한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국민의힘은 국회 도서관 지하 대강당에 개표 상황실을 차렸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국민의힘 선대본부는 실시간 투표율에 주목하는 등 긴장감 속에 상황을 예의주시 중이다. 국민의힘은 이번 대선에서 윤석열 후보의 10%포인트 이상 압승을 기대하고 있다. 당의 불모지인 호남에서도 득표율 30%를 목표로 설정했다.
소속 의원들을 비롯해 선대본 관계자들은 각 지역구에서 투표를 독려한 뒤 오후 7시 이준석 대표와 권영세 선대본부장 등 지도부가 상황실에 집결한다. 윤 후보는 투표가 이뤄지는 동안 서울 서초동 자택에 머문다. 윤 후보는 지난 4일 부산에서 사전투표를 마쳤다. 윤 후보는 당선인 윤곽이 드러나면 국회도서관에 마련된 개표 상황실을 찾을 예정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0일 새벽 1시쯤 당선인 윤곽이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윤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민의 힘으로 정권교체를 이루고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겠다"며 "정권교체는 오직 투표로 이뤄질 수 있다"고 투표를 독려했다. 윤 후보는 전날 서울시청 광장에서 펼쳐진 마지막 합동유세에서 "이제 스타디움에 들어왔다. 여러분의 응원과 압도적 지지로 내일 결승선을 1등으로 끊게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강남역 거리인사로 22일 간의 공식 선거운동 일정을 마무리했다.
임유진 기자 limyang8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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