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종전선언·평화협정이 전쟁 막지 않아…한미동맹 강화"
"주한미군과 한미상호방위조약의 든든함 느낀다"
2022-02-25 14:34:43 2022-02-25 15:06:48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미동맹 강화 의지를 피력했다. (사진=윤석열 페이스북 캡처)
 
[뉴스토마토 민영빈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25일 한미동맹 강화 의지를 재차 표명했다.
 
윤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우크라이나 사태를 언급하며 한미동맹이 갖는 의미를 역설했다. 특히 이날 오후 진행될 예정인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 초청 토론회' 주제가 외교·안보인 점을 의식, 토론 이전부터 한미동맹 강화를 통한 강력한 안보 입장을 분명히 한 것으로 보인다. 
 
윤 후보는 "우크라이나의 유력인사는 과거 스스로 무장해제한 것을 후회하며 '약자의 견해는 존중되지 않는다'고 했다"며  "우리나라의 강성노조와 일부 여성단체의 한미연합 훈련 반대, 주한미군 철수 주장은 누구를 위한 것인가"라고 물었다. 그러면서 "노동자의 권리와 여성 인권신장에 주한미군이 무슨 악영향을 주었다는 건가"라고 재차 따졌다. 
 
그는 "우리 국민들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실시간으로 보도되는 것을 보며 전쟁이 먼 나라 일이 아님을 느끼고 있다"며 "전쟁을 막는 것은 말뿐인 종전선언이나 평화협정이 아니다. 튼튼한 자주 국방력과 동맹국과의 강력한 연대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런 면에서 주한미군과 한미상호방위조약의 든든함을 다시 한 번 느낀다. 한미연합 훈련은 대북 억제와 동북아 평화를 위해 필수적"이라며 "저 윤석열은 한미동맹을 강화하고 자유민주주의 국가들과의 연대를 통해,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의 견해가 존중받도록 만들겠다"고 공언했다. 
 
민영빈 기자 0empt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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