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울산의료원 조속 설립…탄소중립기술 지원"
울산 지역 6대 공약 발표…"수소 모빌리티 클러스터 구축"
"부울경 메가시티로 균형발전 이루겠다…교통망 확충"
2022-02-05 12:12:23 2022-02-05 12:12:23
이재명 민주당 후보가 5일 울산시 울산과학기술원(UNIST)에서 울산 지역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유튜브 이재명TV 영상 캡처
 
[울산=뉴스토마토 유승호 기자] 이재명 민주당 후보가 “울산의료원 설립을 조속히 추진해 공공의료기관 비중 1%라는 불명예를 씻어내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5일 울산시 울산과학기술원(UNIST)에서 울산 지역공약을 발표하고 “울산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킬 의료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울산대학교는 지역의료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의대 정원을 배정받았다. 울산대 의대 운영을 정상화해서 학생들이 울산에서 의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의대 정원도 확대해 지역의료 불균형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공언했다.
 
이어 그는 “국가 차원에서 반구대 암각화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적극 추진하겠다”며 “암각화 세계유산센터 유치를 추진하고 암각화군 역사관광 자원화를 준비하기 위한 대곡천 에코지오밸리공원과 둘레길 조성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탄소중립기술 실증화를 지원해 제조산업 거점인 울산을 탄소중립 대응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면서 “공정설계기술원 설립을 지원해 스타트업의 우수기술 공정·설계 과정을 뒷받침하고 스케일업을 돕겠다. 2024년 개원하는 울산 산재전문 공공병원과 연계해 재활로봇 R&D 연구센터를 설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또 그는 “수소 모빌리티 부품기술 지원센터 설립을 포함한 수소 모빌리티 클러스터를 구축해 수소산업 전주기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며 “울산은 부유식 해상풍력을 통해 9기가와트(GW) 전력을 생산하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를 뒷받침할 연구기반과 풍력발전 전문 제조기업이 밀집한 부유식 해상풍력 제조·연구단지를 조성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후보는 “소외된 한센인 마을의 환경 개선에 적극 나서겠다. 장현첨단산업단지와 연계한 지구단위 재정비사업을 지원하겠다”면서 “한센인의 안정적 노후생활을 위한 양로주택 건립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울산과 부산·경남을 잇는 교통망을 확충하겠다. 울산·양산·김해를 연결하는 동남권 순환광역철도 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겠다.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의 재정사업 추진을 적극 지원하겠다”면서 “친환경 선박, 자율운항 스마트 선박에 대한 혁신기술 개발과 전문인력 양성을 지원하고 미래차 부품산업 전환을 지원하겠다”고 공언했다.
 
끝으로 이 후보는 “국가적 전환기에 과감한 결단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온 울산”이라며 “오늘날 대전환을 맞아 다시 한번 울산의 변화와 도약을 준비해야한다. 산업도시 울산에서 한발 더 나아가 사람이 행복한 도시 울산으로 탈바꿈 시키겠다”고 했다.
 
울산=유승호 기자 pet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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