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유진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12일 "사고가 난 F-5E 전투기는 대부분이 노후 기종이란 보도들이 나왔다"며 "공군 파일럿의 순직이 노후화된 전투기 때문이라면 부끄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윤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순직한)심 대위는 두 차례 비상 탈출을 시도했지만 실패했다고 한다. 노후로 인한 기체 결함은 아닌지 진상을 규명하고, 거듭된 추락사고가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책임 있는 조치가 필요하다"면서 이같이 적었다.
그는 "고인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유족을 예우하는 것이 국가와 국민의 의무"라며 "최선을 다해 보살피겠다"고 애도했다.
앞서 공군 F-5E 전투기 1대가 지난 11일 경기도 화성시의 한 야산에 추락해 조종사가 순직했다. 조종사 심모 대위는 관제탑과의 교신에서 2차례 탈출을 선언했지만, 끝내 탈출하지 못하고 순직했다. 추락한 F-5E 전투기는 1986년 도입된 기체로 전투기의 정년으로 여겨지는 30년이 훌쩍 넘은 기종이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사진/국민의힘 제공
임유진 기자 limyang8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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