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거 없는 7글자 주장…윤석열의 "여성가족부 폐지"
사회 찬반 논란에 대선주자로 설명 없이 주장만…이준석의 '2030 남성' 의식 지적도
2022-01-07 17:48:14 2022-01-07 17:50:46
[뉴스토마토 임유진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여성가족부 폐지"라는 글을 올렸다.
 
다른 내용은 없고 "여성가족부 폐지"라는 단 7글자만 적었다. 윤 후보는 전날 페이스북에도 "성범죄 처벌 강화", "무고죄 처벌 강화"라는 글을 올렸다. 
 
이를 두고 여러 해석이 난무하는 가운데 비판 또한 거세다. '성범죄 처벌 강화'와 '무고죄 처벌 강화'에 대해서는 사실상 이견이 없다. 다만 '여성가족부 폐지'는 사회적 찬반 논란이 있는 상태로, 유력한 제1야당의 대선후보가 아무런 논거나 설명 없이 주장만 펼치는 게 합당하냐는 지적이다.
 
일각에서는 전날 가까스로 봉합한 이준석 대표의 2030 남성 팬심을 의식한 선전선동 문구 아니냐는 의심까지 나온다. 일종의 밈(meme·인터넷에서 유행하는 요소)을 차용해 문구를 적은 것이란 반론도 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페이스북 캡처
 
임유진 기자 limyang83@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의중 금융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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