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쌀 27만톤 수급과잉…20만톤 즉각 시장격리"
국회서 당정협의 개최…송영길 "농민 시름 덜 실질적 대착 마련"
2021-12-28 08:23:38 2021-12-28 08:39:36
[뉴스토마토 최병호 기자] 민주당과 정부가 쌀 과잉수급으로 인해 쌀값 하락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내달 중 쌀 20만톤에 대한 시장 격리를 즉각 시행키로 했다.

당정은 28일 오전 국회에서 '쌀 시장격리 당정협의'를 열고 "올해 쌀생산이 지난해보다 10.7% 증가한 387만2000톤을 기록했는데, 올해 예상수요량 기준 27만톤이 과잉생산됐다"며 "내달 중 20만톤에 대한 즉각 시장격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송영길 민주당 대표는 "이재명 후보가 페이스북 등을 통해 쌀 시장격리 조치 발동을 요청했고 민주당도 꾸준히 정부에 시장격리를 제기해 협상을 진행했다"면서 "실질적인 대책을 통해 농민의 시름을 덜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정부는 그동안 지역별 쌀 가격과 출하동향, 재고 등을 면밀히 모니터링 했다"면서 "지금 시점에 시장안정 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24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유능한 자치분권 혁신위원회 발대식 및 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최병호 기자 choib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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