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민영빈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11일 "율곡 선생의 삶을 돌아보며 제가 가야 할 길을 생각했다"며 1박2일 간의 강원 일정 소회를 밝혔다.
윤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강원 일정을 소화하던 중 방문한 오죽헌에서 찍은 사진을 올리고 이같이 말했다. 그는 "율곡 선생은 늘 나라와 백성의 안녕을 걱정하면서 부단히 사회 개혁의 의지를 현실 정치에 반영하려고 노력한 분"이라며 "(또 율곡 선생은) 북방의 여진과 남방의 예의 침입을 예상해 국방력 강화를 추진했고, 동인과 서인의 분당으로 국민의 삶과 유리된 정치를 개혁하고자 했다"고 율곡 선생의 삶을 되짚었다.
윤 후보는 이어 "안타깝게도 율곡 선생은 그러한 뜻을 채 펼치지 못하시고 짧은 생을 마감하셨다"며 "율곡 선생이 돌아가시고 불과 8년 후 임진왜란이 일어난 것을 생각하면 정말 안타까운 역사다"고 말했다.
더불어 그는 "제가 대통령이 되면, 율곡 선생을 사표(師表·학식과 덕행이 높아 남의 모범이 될 만한 인물)로 삼아 국가와 국민의 안녕을 위해 대통령이 해야 할 모든 일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율곡 이이 선생을 모범으로 삼아 국가와 국민의 안녕을 위하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밝혔다/윤석열 페이스북 캡처
민영빈 기자 0empt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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