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유진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10일 "미래 비전이 없는 후보들이 할 수 있는 것은 '퍼주기 표플리즘'과 '네가 가라, 감옥'의 네거티브 정쟁뿐"이라며 이재명, 윤석열 후보를 싸잡아 비판했다.
안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기득권 양당의 후보들은 아무리 냉정하고 객관적으로 평가해 보아도 우물 밖의 세상을 모르는 국내용·내수용 정치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안 후보는 "취임 첫 1년 동안 실컷 상대방 복수하고 분풀이하고 나서 나머지 4년은 도대체 뭘 먹고 살 것인가"라고 물었다.
특히 윤 후보를 겨냥해 "이번 대선은 과거 대 미래, 미신 대 과학기술의 대결"이라며 "법 기술자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법 기술자들이 승리한다면, 과거와 미신이 대한민국의 향후 5년을 지배할 것"이라고 날선 비판을 남겼다.
이 후보에 대해서도 "그의 과학기술 비전의 첫 번째 목표조차도 기승전 일본 추월"이라며 "일본만 추월하면 우리가 미·중 신냉전 상황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는지 아무런 생각이 없다"고 지적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사진/뉴시스
임유진 기자 limyang8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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