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악녀’→아마존 & ‘7번방의 선물’→스페인 리메이크
2021-07-12 10:13:41 2021-07-12 10:13:41
[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미디어 그룹 NEW의 영화사업부(대표 김재민) 작품 악녀가 아마존 TV시리즈, 1000만 흥행작 ’7번방의 선물이 스페인 리메이크작으로 각각 재탄생 한다. NEW는 글로벌 미디어 콘텐츠 기업들과 연이은 판권 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아마존 TV시리즈로 리메이크되는 악녀는 동명의 한국 영화를 각색해 긴장감 넘치고 한층 더 강렬한 액션으로 재탄생을 예고한다. 백인 부모에게 입양돼 미국 작은 도시에서 길러졌다고 믿는 한 아시아 여성이 서울 여행 중 겪는 사건을 통해 자신과 조국이 연관 있단 것을 알게 되고, 그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어둡고 부패한 조직과 마주하게 되는 얘기를 그린다.
 
악녀는 전 세계를 좀비 홀릭에 빠뜨린 워킹데드로 장르적 재미를 극대화하는 제작사스카이바운드’(Skybound)가 제작에 나서 글로벌 프로젝트에 시동을 건다. 2017악녀로 칸 국제영화제 초청받은 정병길 감독이 연출과 총괄 프로듀서를 맡아 원작에서 선보인 시원한 액션과 더불어 확장된 세계관을 보여줄 예정이다. 여기에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스타트렉 비욘드작가 더그 정(Doug Jung)이 프로듀서로 참여하고, ‘다이너스티슬리피 할로우극작가 프란시스카 후(Francisca Hu)가 파일럿 에피소드 작가이자 총괄 프로듀서로 합류했다.
 
악녀는 최근 MGM 스튜디오 인수 검토 등 콘텐츠 확보에 총력을 다하는 아마존의 글로벌 구독자들을 사로잡을 킬러 콘텐츠로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영화 ‘7번방의 선물은 스페인의락앤러즈’(Rock and Ruz)와 리메이크 판권 계약을 하고 제작에 돌입한다. 락앤러즈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블랙미러’(2016, 2017) 프로듀서인미겔 루즈’(Miguel Ruz)와 프로덕션 코디네이터 출신조르디 로카’(Jordi Roca)가 설립한 신생 제작사다.
 
이들은 블랙미러제작에 참여해 SF신기원을 열며 미래 기술 발전 속 인류에 대한 고찰을 심도 깊이 다뤄 글로벌 시청자들 공감을 얻는데 성공한 바 있다. 이번 ‘7번방의 선물역시 국가, 인종 간 경계를 뛰어넘어 모두가 공감할 보편적인 감정을 고스란히 전달할 작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연 배우로는 스페인 아카데미로 불리는고야상’ 2021 남우주연상 수상자마리오 카사스’(Mario Casas)가 물망에 올랐다.
 
악녀’ ‘7번방의 선물 NEW의 다양한 작품들의 리메이크 판권 계약을 체결한 글로벌판권유통사업 계열사 콘텐츠판다 이정하 부장은 뉴스토마토에 그동안 NEW와 콘텐츠판다가 돈독한 신뢰를 바탕으로 유지해온 글로벌 미디어 기업들과의 활발한 교류가 이어지고 있다최근 리메이크작들이 로컬 내 흥행에 성공하며 새로운 IP를 찾는 수요가 늘고 있다. 앞으로 NEW의 포트폴리오를 활용해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고 계획을 전했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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