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이젠 AI은행원에게 물어보세요
9월부터 은행 창구에서 인공지능 응대
2021-06-28 17:18:49 2021-06-28 17:41:20
 
[뉴스토마토 신병남 기자] 하반기부터 은행 창구에서 인공지능 즉, AI가 안내하는 서비스를 마주하게 될 전망입니다.
 
신한은행은 9월부터 40개 점포의 창구에 AI은행원을 도입하는 것을 목표로 서비스 준비에 나섰습니다.
 
가상의 은행원은 미리 녹화한 은행원의 영상을 기반해 만들어집니다. 계좌개설, 이체·송금, 금융상품 안내, 비밀번호 변경 등 단순 업무부터 응대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국민은행은 하반기 5~10대의 AI 은행원을 도입하는 것을 시작으로, 내년부터는 점진적으로 확대 적용할 예정입니다.
 
우리은행도 내부 행원을 4월 'AI 뱅커 1호'의 모델로 선정하는 등 준비작업에 들어간 상탭니다.
 
은행들이 발 빠르게 AI은행원 도입을 확대하는 것은 디지털화에 따른 업무효율성 확대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됩니다.
 
점포폐쇄 가이드라인 강화에도 불구하고 시중은행들은 올 들어 124곳의 영업점을 줄이면서 비용줄이기에 안간힘입니다.
 
은행들이 AI은행원 도입에 나서는 것은 디지털화에 따른 업무효율성 확대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됩니다.
 
여기다 금융당국도 AI의 활용성을 넓힐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최근 금융분야의 AI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 등 개선방안 마련도 시작했습니다.
 
이는 사모펀드와 관련해 최근 불거진 은행권 불완전판매 이슈도 영향을 줬다는 분석입니다. 금융소비자가 좀 더 금융상품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면서도 은행의 업무 부담 줄이기를 함께 모색했다는 설명입니다. 
 
신한은행이 삼성전자와 협약을 통해 선보인 인공인간 '네온(NEON)'. 사진/신한은행
 
신병남 기자 fellsic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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