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삼석 교수 '완전히 새로운 미래', 중국 서점가 초판 매진
2021-06-02 15:31:31 2021-06-02 16:27:24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고삼석 동국대 석좌교수(전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가 중국에 출간한 단행본 ‘완전히 새로운 미래:5G 초연결사회’가 현지 서점가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2일 기준 중국판 아마존이라 불리는 대형 인터넷 서점 ‘당당왕’에서 해당 책은 출간 10일만에 초판이 매진됐다. 신간 산업기술 부문 200여권 서적 중 순위는 8위에 올라 있다. 중국 서적판매순위에 한국인 번역서가 진입한 건 대통령(후보) 에세이집 외 전문 서적으로는 처음이다.
 
책은 지난 2019년 국내 출간한 고 석좌교수의 '5G초연결사회, 완전히 새로운 미래가 온다'를 중국TV라디오영화출판사가 내용을 보완하고 번역해 내놓은 책이다.
 
4차산업혁명으로 일컬어지는 '지능정보화 혁명'의 대격변기에 미래 대응을 위해 개인, 기업, 국가가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를 다뤘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화두가 되고 있는 5G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기반 경제·사회 각 분야 디지털 전환 전략도 서술하고 있다.
 
고 교수는 본보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코로나 팬데믹 이후 중국에서도 '디지털 차이나'를 내세우며 관련 정책을 집중 추진하고 있다. 한국의 ICT 정책에 대한 중국의 기대감이 반영돼 이런 결과를 얻지 않았나 싶다"고 말했다.
 
또 "홍콩과 중국을 합치면 한국 수출의 25%를 차지할 정도로 경제적으로 가깝고 교역 의존도가 크다"며 "다만 양국 국민들이 서로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경험과 지식에 대한 교류가 전제돼야 한다. 이 책을 계기로 포스트코로나 이후 양국 ICT 및 관련 산업과 미래에 대한 이야기가 더 활발하게 논의될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고 석좌교수는 대통령비서실 혁신담당관과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을 지냈다. 올해 3월부터 동국대에서 미디어와 정보통신 분야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5G초연결사회, 완전히 새로운 미래가 온다(메디치미디어)'를 보완, 번역한 중국 단행본 '완전히 새로운 미래'.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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