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헬스 > 건강 정보 (헬스잡학사전)'건강한 내가 암이라고?'…침묵의 암살자 '난소암' '건강하게 잘 지내다 갑자기 난소암 3기 진단을 받았어요'라는 말은 난소암 환자들에게 흔히 들을 수 있는 이야기다. 난소암은 특별한 증상이 없어 조기 발견이 어렵고 치명률도 높아 전문가들로부터 '침묵의 암살자'라고 불린다. 여성의 자궁 양옆에 작은 살구씨 모양으로 존재하는 난소는 생식세포인 난자를 보관·성장 시키고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 같은 호르몬을 만들어 분... 반복되는 복통·체중감소, 장염 아닌 '크론병'? '크론병'은 입에서 항문까지 소화기관 전체에 발생할 수 있는 만성 염증성 장 질환이다. 궤양성 대장염과 다르게 식도, 위, 십이지장, 소장 등 모든 소화기관 및, 여러 층으로 이뤄진 소화기관의 모든 층에 염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주로 소장이 대장과 연결되는 부위인 말단 회장 부위에 발병하는 경우가 흔하다. 인체를 지키는 면역계가 오히려 우리 몸을 공격하는 자가면역 질환이며, 청... 초경 시작한 우리 아이, 어떻게 도움줄까 초경을 시작한 아이를 둔 부모가 걱정하는 점 중 하나는 생리통(월경통)이다. 초경 시작 후 1~2년간은 생리 주기가 들쭉날쭉하기도 하고 생리통이 없다가 생기기도 한다. 초경 직후에는 성장기가 마무리되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라 아직 어른의 몸도 아이의 몸도 아닌 상태며, 정서적으로도 예민하기 쉬운 시기다. 때문에 이 때의 생리통은 신체적, 심리적 어려움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끼고 자면 시력 좋아진다는 '드림렌즈' 주의사항은 아이들의 방학을 맞아 잘 크고 있는지, 건강에 문제는 없는지 확인해볼 시기다. 특히 어린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초등학교를 입학하면서부터 흔히 나타나는 '근시'가 생기진 않았는지, 안경을 일찍 착용해야 하는지, 또는 끼고 자면 시력이 교정되는 드림렌즈를 착용해도 될지 등 많은 고민을 하게 만든다. 드림렌즈는 눈을 감은 상태에서 눈꺼풀 압력에 의해 하드 렌즈가 각막 형... 늘어나는 '홈술·혼술'…내 몸 알코올 분해 능력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영향으로 술을 집에서 마시는 '홈술족'과 혼자 마시는 '혼술족'이 부쩍 늘어나고 있다. 방역수칙을 지키며 집에서 안전하게 술을 즐기는 것은 좋지만, 잦은 음주나 잘못된 습관 등은 간손상 등의 건강 악화를 초래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공개한 '2020년 주류 소비·섭취 실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음... (헬스잡학사전)한파주의보에도 땀이 흥건한 '다한증' 겨울철 매서운 한파에 영하 10도 안팎까지 기온이 뚝 떨어지는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겨울철 방한을 위해 두껍고 부피가 큰 외투를 걸치고 이동하다 보면 불편한 점이 많아 얇고 가벼운 옷차림에도 땀이 나는 여름을 그리워하는 이들도 있다. 하지만 혹독한 추위에도 손발에 나는 땀으로 고생하는 사람들도 존재한다. 일반적으로 땀이라고 하면 기온이 높은 여름철을 떠올리지만, '다... 전혀 다르지만 안면마비와 착각 쉬운 '안면연축' 흔히 안면경련이라 불리는 '편측안면연축'은 나이가 들면서 노화된 혈관이 안면신경을 누르면서 생기는 떨림을 말한다. 편측안면연축은 눈과 입 떨림이 주 증상으로, 얼굴에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안면마비'로 착각하기 쉽다. 하지만 안면연축과 안면마비는 전혀 다른 질환이다. 편측안면연축은 신경이 혈관에 눌려 발생하는 과흥분증상인 반면, 안면마비는 바이러스 감염으로 안... 실명 막을 수 있는 안저검사, 10명 중 2명만 인지 망막과 시신경 상태를 손쉽게 파악해 녹내장, 황반변성, 당뇨망막병증 등 주요 실명질환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안저검사에 대한 국민들의 인지도가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안과병원이 국내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고령화에 따른 눈 건강 인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주요 실명질환을 비교적 쉽게 조기진단할 수 있는 검사인 안저검사에 대해 알고 있는 사람들은 ... 3대 실명질환 녹내장…어려운 초기 자각에 주의 녹내장이란 눈과 뇌를 연결하는 신경(시신경)에 무언가 이상이 생겨 시야 결손이 생기는 질환이다. 시야 결손이란 한 눈을 감았다 떴을 때 보이는 전체 범위내에 보이지 않는 부분이 생기는 것을 말하며, 어느날 갑자기 심한 시야결손이 급성으로 발생하지 않는 한 만성 녹내장처럼 서서히 발생하는 시야결손은 자각하기 어렵다. 녹내장은 방치할 시 실명으로 이어지기도 해, 황반변성, ... (헬스잡학사전)소아가 '당뇨·고혈압·지방간'까지? 범인은 '비만' 장기화 된 코로나19탓에 학교도 못가고 집에서 화상수업을 하거나 간식 섭취가 늘어 비만 위험에 놓인 아이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가뜩이나 신체활동이 적은 아이들이 학교생활을 비롯한 외부 활동이 줄면서 불규칙한 수면과 게임이나 온라인 수업과 같은 좌식 생활의 증가와 함께 식습관 역시 나빠져 나타는 소아비만은 당뇨와 고혈압, 지방간 등 성인병들을 부추기는 원인이... 몸살인듯 쑤시는 허리에 오한까지 '신우신염' 의심해야 최저 기온이 영하권에 머무는 강추위가 지속되면서 감기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하지만 감기몸살인 줄 알고 병원에 방문했더니 전혀 예상하지 못한 다른 질환을 진단받아 당황하는 사례도 있다. 만약 오한이나 발열, 쑤시는 듯한 허리 통증이 느껴진다면 '급성 신우신염'을 의심해볼 만하다. 급성 신우신염은 요로감염의 일종으로 대장균, 녹농균 등 세균이 요도를 타고 역... 본격화 된 한파 속 불청객, '뇌졸중' 주의보 겨울철 추운 날씨는 우리 몸의 다양한 영향을 주는데 뇌혈관도 예외는 아니다. 날씨가 추워지거나 온도가 갑자기 변하면 혈압의 변동이 심해지고, 혈관 수축이 발생하면서 혈관이 터지는 경우까지 발생하기도 한다. 통계청 사망원인 통계에 따르면 2010년부터 2019년 사이 뇌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자는 1월이 평균 2319명으로 가장 많았다. 날씨가 추워지거나 온도가 갑자기 변하... 꼬부랑 허리 부르는 '척추관 협착증' 척추관은 두개골 하부에서부터 경추, 흉추, 요추, 천추(꼬리뼈)까지 이어지는 척추뼈 중앙의 공간으로 신경의 집합체인 척수가 지나가는 통로다. '척추관 협착증'이란 여러 원인으로 인해 이 공간이 좁아져 통증 또는 하반신에 복합적인 신경 증세를 유발하는 질병을 일컫는다. 나이가 들수록 등이 굽는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많지만 사실은 통증 탓에 허리를 펴지 못한다는 표현이 정확하... (헬스잡학사전)뇌혈관 좁아지는 희귀질환 '모야모야병'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겨울철에는 몸의 혈관이 급격히 수축되고 혈압이 상승하기 때문에 뇌졸중과 같은 뇌혈관질환의 위험성이 높아진다. 실제로 질병관리청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10년간(2010~2019년) 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12월과 1월에 가장 많이 발생했다. 다만, 비교적 젊은 나이에 뇌졸중과 유사한 증상이 나타날 경우 희귀난치성 질환인 모야모야병을 의심해... 오십견인가? 삐걱거리는 어깨, 알고보니 '회전근개파열 어깨통증은 현대인에게 더 이상 낯설지 않은 고질병이다. 어깨는 하루에 3000~4000번 움직일 정도로 우리 몸에서 가장 분주한 관절 중 하나다. 그렇다 보니 탈도 많이 일어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해마다 어깨질환을 호소하는 환자가 계속해서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 2015년 어깨병변으로 내원한 환자는 200만4550명이었으나 지난해에는 236만2145명으로 17.8% ...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