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 코스피가 개인의 나홀로 매수에 강보합 마감했다.
9일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9.02포인트(0.42%) 오른 2167.90에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12.27포인트(0.57%) 상승한 2171.15로 거래를 시작하며 회복세를 보였지만 장중 외국인과 기관의 매물이 출회하면서 2160선에 장을 끝냈다.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와 7월물 옵션만기일로 변동성 장세가 연출된 까닭이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국 증시는 미국 증시 강세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지만 미국 코로나19 확진자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어 상승은 제한됐다”고 평가했다.
한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과 같은 1195.50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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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