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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개인 나홀로 매수에 2160선 강보합 마감

2020-07-09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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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 코스피가 개인의 나홀로 매수에 강보합 마감했다.
 
9일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9.02포인트(0.42%) 오른 2167.90에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12.27포인트(0.57%) 상승한 2171.15로 거래를 시작하며 회복세를 보였지만 장중 외국인과 기관의 매물이 출회하면서 2160선에 장을 끝냈다.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와 7월물 옵션만기일로 변동성 장세가 연출된 까닭이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국 증시는 미국 증시 강세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지만 미국 코로나19 확진자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어 상승은 제한됐다”고 평가했다.
 
투자자별로 보면 개인은 3168억원을 순매수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66억원, 2586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 카카오(035720)(8.38%), LG화학(051910)(5.07%), 셀트리온(068270)(4.01%)가 올랐고 삼성물산(028260)(-1.38%), SK하이닉스(000660)(-0.84%)는 내렸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3.54%), 음식료품(1.95%), 의료정밀(990014)(1.95%)가 뛰었고 은행(-1.32%), 금융업(-0.54%)은 약세를 보였다.
 
코스닥은 전거래일 보다 6.94포인트(0.91%) 상승한 772.90에 거래를 마무리 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54억원, 93억원을 팔아치웠고 개인은 231억원을 사들였다. 시총 상위 종목에서는 셀트리온제약(068760)(7.39%), CJ ENM(035760)(4.14%), 에이치엘비(028300)(2.20%)가 강세를 보였고 케이엠더블유(032500)(-1.72%), 스튜디오드래곤(253450)(-1.41%)는 내렸다.
 
한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과 같은 1195.50원을 기록했다.
사진/뉴시스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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