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당, 배현진 송파을 단수추천…윤희숙·문병호·이재영·허용석 공천 확정

[뉴스토마토 이성휘 기자] 미래통합당은 2일 배현진 전 MBC 아나운서를 서울 송파구을에 단수추천했다. 또 서울 서초갑에는 영입인재인 윤희숙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를 우선추천(전략공천)했다.

 

김형오 통합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공관위 회의 후 기자간담회를 열어 회의 내용을 브리핑하고 이같이 밝혔다.

 

아울러 서울 영등포갑에는 문병호 전 의원, 서울 강동갑 이수희 변호사, 서울 강동을 이재영 전 의원이 각각 단수추천됐다. 허용석 전 관세청장은 서울 은평을에 우선추천됐다.

 

또한 서울 마포을에서는 김성동 의원과 김철 전 청와대 정부혁신지방분권위원회 홍보팀장이, 서울 강서병은 김철근 정치평론가와 이종철 전 새로운보수당 대변인의 경선이 확정됐다.

배현진 자유한국당(현 미래통합당) 송파을 당협위원장이 지난해 12월26일 서울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황교안 대표의 대국민 호소문을 대독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성휘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