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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라

코로나 사태에 동국제강 ‘항균 컬러강판’ 주목…“바이러스 억제”

‘럭스틸 바이오’ 컬러강판으로 시장 선도

2020-02-24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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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최유라 기자]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무섭게 확산되면서 동국제강의 항균 컬러강판 ‘럭스틸 바이오(Luxteel Bio)’가 주목 받고 있다.
 
24일 동국제강에 따르면 회사가 2018년 개발한 럭스틸 바이오는 특수 금속 세라믹 항균제 및 특수 첨가제를 이용해 살균효과 및 항균효과를 극대화한 컬러강판이다. 
 
럭스틸 바이오 강판. 사진/동국제강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의 서식을 억제하며 항곰팡이, 청정기능(탈취)까지 갖춘 프리미엄 항균 제품이다. 인체에 무해하며 반영구적인 살균효과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럭스틸 바이오’는 세계 1위 항균 솔루션 업체인 ‘마이크로밴(Microban)’에서 인증 받은 ‘바이오 Microban’과 국내 항균 인증기관 FITI에서 인증 받은 ‘바이오 premium’ 등 2개의 제품군으로 구성돼 있다. Microban과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 국내에서 유일하게 동국제강의 컬러강판에만 Microban 항균 첨가물 사용이 가능하다.
 
럭스틸 바이오는 수술실, 제약회사, 의료용 냉장고, 요양병원, 식품공장, 반도체 공장, 쇼케이스, 업소용 냉장고, 식품운반 차량 등 생활과 밀접 하거나 세균에 민감한 공간의 내외장재로 폭넓게 적용되고 있다. 
 
동국제강은  “대표적인 고부가가치 제품인 컬러강판 사업 강화를 위해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하며 시장을 선도할 것”이며 “우리 생활 가장 밀접한 곳에 사용된다는 점을 고려해 컬러강판의 기능적 기술개발에도 아낌없는 투자와 연구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유라 기자 cyoora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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