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문지훈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의 매수에도 기관과 개인의 매도에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오후 1시40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22포인트(0.15%) 내린 2091.14에 거래 중이다. 외국인이 1620억원을 순매수 중이며 기관과 개인이 각각 1368억원, 213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는 이날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하폭에 대한 기대감이 다소 낮아져 전 거래일 대비 4.01포인트(0.19%) 내린 2090.35에 거래를 시작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과 비금속광물이 1% 이상 올랐으며 전기·전자와 의약품, 제조업, 전기가스업, 철강·금속이 상승세다. 반면 운송장비와 서비스업, 건설업, 통신업, 운수창고, 종이·목재, 보험 등은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78포인트(0.12%) 하락한 673.28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이 842억원을 순매수 중이며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384억원, 377억원 매도우위다.
업종별로는 인터넷과 반도체, 컴퓨터서비스, 섬유·의류, 운송장비·부품, 의료·정밀기기, 통신서비스, 금융 등이 상승세다. 오락·문화와 IT부품, 정보기기, 통신장비, 소프트웨어, 제약, 디지털콘텐츠 등은 하락하고 있다.
문지훈 기자 jhmoo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