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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희재

(MONEY MEN 재무설계편)원칙있는 투자로 재무설계하기

2016-10-12 19:51

조회수 :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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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EY MEN (재무설계 편)
진행: 어희재 앵커
출연: 김태남 대표(머니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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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설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투자를 얼마나 잘하느냐의 여부다. 재무상담을 하다보면 투자를두려워 하는 사람부터 거의 전 재산을 주식투자에 올인 하는 사람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의 사람을 경험하게 된다. 재무설계의 전문가들은 대체로 투자성향은 보수적이지만, 투자의 필요성에는 공감을 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이들은 투자를 잘하기 위해서는 투자의 관점, 기준을 잘 잡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우선, 원칙 있는 투자를 할 경우 가장 주의해야 할 것은 시장을 예단하는 행위다. 투자 시점에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들 외에도 고려해야 할 숨은 대외적, 대내적 변수가 너무 많다. 따라서 시장은 논리적이지도, 예측이 가능하지도 않다.
 
그리고 투자자들이 투자할 때 대부분 간과하는 것이 있다. 수익률은 기대하지만 투자를 실패할 경우 손실은 배제한다는 것이다. 투자를 할 때 좋은 결과를 위해서는 세 가지 변수를 꼭 기억해야 한다. 충분한 자본, 충분한 시간, 충분한 수익률이다.
 
또 수익률을 상승시키기 위해서 많은 이들이 목숨을 거는 것이 바로 좋은 상품(종목)을 선정하는 것이다. 실제로 특정 펀드를 동일한 자본으로 동일한 시기에 투자한 경우, 수익률의 차이는 크지 않았다. 중요한 것은 같은 상품이라도 시기, 투자방식에 따라 결과가 확연히 다르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재무설계에 있어서 좋은 투자를 위한 기준이 무엇일까. 첫번째로는 투자의 유종의 미를 완성하기 위해 세 가지를 기억해야 한다는 것이다. 주된 판단 기준은 수익성, 유동성, 안정성과 세금이다.
 
두번째 기준은 스토리와 마케팅 수단에 현혹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모든 금융상품은 각자의 장점을 갖고 있기 마련이다. 그렇지만 그만큼 단점도 다양하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리스크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는지를 알아야 한다.
 
세번째는 모니터링의 중요성이다. 매년 모니터링을 해서 갱신과 매도를 결정해야 하며, 이때 성공적인 모니터링을 위해서는 환매의 기준즉 수익률을 결정해둬야 한다.
 
다음은 펀드를 활용하는 전략은 분배해야 한다는 것이다. 능동적인 전략과 수동적인 전략으로 구분한다. 능동적인 전략은 시장보다 초과수익률을 내고 운용성과에 초점을 두는 것이라면, 수동적인 전략은 최소한 시장만큼의 수익률을 올리는 데 중점을 둔다.
 
 
마지막으로 기억해야 할 기준은 절대 잃지 말라는 것이다. 1억을 투자해서 50%의 손실을 보고 5천만원이 됐다. 이 손실을 만회하려면 기존에 잃어버린 50%가 아닌 100%를 회복해야 1억원이 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즉 투자손실률과 손실회복을 위한 수익률은 동일하지 않다. 이것이 바로 기대수익률이 조금 낮아지더라도 분산과 적립식 투자를 통해 리스크를 줄여야 하는 이유다.
 
※당신이 부자가 되는 시간 <MONEY MEN>은 매일 오후 6시30분에 방송된다. 방송이 종료된 후에는 토마토TV(tv.etomato.com)을 통해 다시보기로 볼 수 있다. 

※머니맨을 더 알고 싶다면?
https://www.facebook.com/tomatomoneym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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