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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진

"크라우드펀딩 활성화 '정책 효과' 기대"-유진투자

2016-01-20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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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정부의 크라우드펀딩 활성화 방안이 정책 효과를 거둘 것으로 20일 판단했다.
 
서보익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크라우드펀딩 활성화를 통해 자생적인 자본 조달 시스템이 구축되고, 자금 조달과 투자 폭이 확대되는 긍정적 효과가 클 것"으로 내다봤다.
 
서 연구원은 "기업 설립, 자본 확충, 채권 발행, 기업공개(IPO), 재무적 투자, 인수합병(M&A) 등 기업금융(IB) 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전도 유망한 신생 기업이 성장해야 한다"며 "창업·신생 기업 지원은 한국의 금융투자업자들도 동참해야 할 초석이 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크라우드펀딩, 외화송금, 개인 간(P2P) 대출, 빅데이터, 비트코인, 공유경제 등 온라인에 기반한 새로운 비즈니스의 성장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라며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자들이 맡을 역할을 찾고, 이를 새로운 성장 기회로 활용하기 위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혜진 기자 yihj072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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