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위메이드(112040)에 대해 4분기 매출액은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 할 것으로 10일 예상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6만원에서 4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공영규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위메이드의 4분기 매출액은 361억원으로 전년 대비 6.4%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영업이익은 44억원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흑자전환을 이룰 것”이라고 전망했다.
공영규 연구원은 “위메이드의 주가는 하반기 들어서 고점 대비 50% 가량 하락했다”며 “열혈전기의 모멘텀이 소멸된 가운데 소울앤스톤도 11월 테스트 일정이 연기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공 연구원은 “소울앤스톤은 위메이드가 1년만에 출시하는 자체 개발 신작이며 오는 17일부터 4일간 테스트 일정에 들어간다”며 “테스트 반응이 좋다면 기대감이 높아지고 주가상승이 이뤄지겠지만 현재 수익 추정을 반영해 목표주가는 하향한다”고 말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