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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수경

美 텍사스 의료진 두번째 에볼라 양성반응

2014-10-15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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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원수경기자] 미국 텍사스주에서 근무하는 의료요원이 추가로 에볼라 바이러스이 양성 반응을 보였다.
 
텍사스 보건당국은 15일(현지시간) 에볼라로 미국 내에서 사망한 토마스 에릭 던컨을 치료하던 텍사스건강장료병원 의료진 1명이 추가로 에볼라 바이러스에 양성 반응을 보여 즉시 격리조치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2일에는 던컨을 치료했던 26세 여성 간호사가 에볼라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의료진에게서 추가로 에볼라 양성 반응이 나온 것은 심각한 문제"라며 "의료진과 환자에게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추가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미국 내에서는 모두 세명이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됐으며 이중 두명은 미국 내에서 전염됐다.
 
(자료사진=로이터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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