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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연

(11시시황)양대지수, 강보합..FOMC 앞두고 '관망'

2013-12-16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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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김미연기자] FOMC회의를 앞두고 짙은 관망세가 나타나는 가운데 양대지수가 소폭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6일 오전 11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08% 오른 1964.42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이 닷새째 순매도를 지속하며 519억원을 팔고 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133억원, 383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와 보험업종이 2% 안팎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고 운수창고와 기계, 섬유의복, 유통업종이 그 뒤를 이어 오름세다.
 
반면 의료정밀과 건설업종이 0.7% 하락했고 비금속광물과 철강금속, 종이목재, 화학업종 등이 약세다.
 
삼성그룹이 본격적인 지배구조 변화에 나섰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삼성전자(005930)는 약보합권에서 소폭 밀리고 있다. SK하이닉스(000660)는 외국인 러브콜에 또다시 52주 신고가를 기록했고 NAVER(035420)도 트위터 훈풍에 사흘만에 반등에 나섰다.
 
삼성생명(032830)도 삼성그룹의 중간 금융지주사 설립작업이 탄력을 받을 것이란 추측에 3% 넘게 오르고 있다.
 
채권단 조기지원 검토 소식에 STX(011810)그룹주들이 동반 상승하며 STX조선해양(067250)STX중공업(071970), STX(011810)가 8~11% 급등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0.13% 오른 495.02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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