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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검찰 인사 단행…'총선 출마' 공백 채워

중앙지검 형사9부장에 박성민 부장검사

2024-01-26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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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김수민 기자] 법무부가 올해 상반기 검찰 인사를 시행합니다. '총선 출마' 등으로 발생한 공백을 채우는 방향으로 진행됐습니다.
 
법무부는 고검검사급 검사 34명, 일반검사 415명 등 검사 449명에 대한 전보 인사를 2월 5일자로 실시한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이번 인사는 평검사에 대한 정기 인사뿐 아니라 사직이나 외부기관 파견검사 교체 등에 따른 고검검사급 검사 전보 인사로, 필요 최소한의 범위에서 이뤄졌습니다.
 
김상민 전 부장검사가 4월 총선 출마 의사를 밝혀 대전고검으로 전보되면서 공백이 발생한 서울중앙지검 형사9부장에는 박성민 부장검사(현 서울서부지검 형사1부장)가 이동합니다..
 
박 부장검사의 자리는 허성환 서울서부지검 형사2부장이, 허 부장검사의 자리는 최태은 광주지검 부부장이 이동합니다.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불법 출국금지 의혹 사건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이규원 춘천지검 부부장 검사는 대구지검 부부장 검사로 전보됐습니다.
 
법무부 관계자는 “대검찰청과 각급 청·기관장의 인사 의견을 최대한 존중하고, 능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검찰 본연의 업무를 헌신적으로 수행해 탁월한 성과를 보여준 검사들의 인사 희망을 적극 반영했다”고 밝혔습니다.
 
법무부 (사진=연합뉴스)
 
김수민 기자 sum@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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