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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ESG포럼)이용우 "ESG관점서 새롭게 도전하면 시대 선도"

"난관이라고 피하면 우물 안의 개구리…풀어 경쟁하면 새로운 저력"

2022-12-21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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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우 민주당 국회의원이 21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2 토마토 ESG 포럼’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뉴스토마토)
 
[뉴스토마토 장윤서 기자]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이용우 민주당 의원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의 관점에서 새롭게 도전해 대응하면 시대를 앞서 나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21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뉴스토마토와 한국ESG학회가 공동주최한 ‘2022토마토 ESG포럼’에 참석해 “증권사, 자산운영사, 은행 등 기업 현장에서 ESG의 중요성을 깨달았다”며 이같이 전했다.
 
특히 “ESG를 경영의 순서로 보면 G는 이른바 주주자본주의적 관점에서 주주와 회사의 관계를 이야기하고, S는 집합을 넓혀서 이익업체, 노사, 협력업체, 소비자와 정부 등 이해관계자를 말하고, E는 지구환경 전체를 같이 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해관계자인 노사관계, 협력업체와의 관계 등을 어떻게 해야 할지 논의되고 있고, 전지구적 환경 문제 위기를 어떻게 대응할지 논의하는 대전환의 시기”라고 했다. 
 
이 의원은 “난관이라고 피하면 그 안에서 머물면서 우물 안의 개구리가 되지만 그것을 풀어 경쟁하면 또 새로운 저력이 나타난다”며 “우리가 그런 관점에서 새로운 도전에 대응하면 ESG시대에 앞장서 나갈 수 있다”고 말했다. 
 
장윤서 기자 lan486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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