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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영

국바세, 토크콘서트 조기종료…"조직구축 목표 조기달성"

이후 전 지역 당원과의 간담회로 활동 계속

2022-11-20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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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바로세우기'는 지난 19일 인천에서 네 번째 오프라인 토크콘서트를 열었다. (사진=국민의힘바로세우기)
 
[뉴스토마토 강석영 기자] 국민의힘의 비상대책위원회 전환을 반대하며 조직된 '국민의힘 바로 세우기'(국바세)가 오프라인 토크콘서트를 조기 종료한다. 전국 조직망 구축 목표를 조기 달성했다는 이유에서다.
 
국바세는 지난 19일 인천에서 네 번째 오프라인 토크콘서트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당원과 지지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신인규 국바세 대표는 기조연설에서 "정치인들이 공공선을 위한 공적 책임감, 태도의 합리성, 문제해결에 대한 의지를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2부에서는 국바세의 비전과 방향성에 대해 집행위원회와 대의원들이 직접 토론하는 비전토론회가 진행됐다. 한 대의원은 "국바세가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 하기 위해서는 정책과 지역 현안 위주 구체적인 해결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후 진행된 '청중에게 묻는다'에선 국민의힘을 향한 당원 및 지지자들의 조언과 쓴소리가 이어졌다.
 
국바세 관계자는 20일 "국바세가 토크콘서트를 통해 전국적인 조직망을 갖추고자 했으나 그 목표를 조기 달성해 기존 8회에서 4회로 단축, 현재까지 진행하던 토크콘서트를 마무리한다"고 했다. 이후에는 전 지역 당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간담회 형식으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강석영 기자 ks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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