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코로나 비상대책회의 주재…과학기술단체 만남도

오전 의료전문가 견해 청취…오후 '디지털 플랫폼 정부' 구상

[뉴스토마토 박한나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21일 코로나19 관련 비상대책회의를 주재한다.

 

윤 후보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일선 의료 현장의 실태를 점검한다. 의료 전문가들의 견해를 청취하는 방식이다. 

 

윤 후보는 최근 코로나 재확산의 심각성을 고려해 매주 월요일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를 마친 후 바로 코로나 비상대책회의를 열기로 했다. 다만, 이번주는 계획된 강원 철원군 군부대 방문으로 하루 미뤄져 이날 회의를 진행하게 됐다.  

 

윤 후보는 이날 오후에는 서울 강남구의 한국과학기술회관을 찾아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간담회에 참석한다. 간담회에서는 윤 후보가 최근 자주 언급하는 '디지털 플랫폼 정부'가 거론될 것으로 보인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21일 코로나19 관련 비상 대책회의를 주재한다. 사진/뉴시스 

 

박한나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