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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뉴스토마토 조승진 기자 입니다.
상위 1%만 가입하는 데이팅앱, 개인정보 털렸다

2021-10-15 10:24

조회수 :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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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조승진 기자] 고소득자와 고액자산가들을 상대로 까다로운 가입 인증 절차를 받는 데이팅 애플리케이션(앱) ‘골드스푼’이 해킹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15일 경찰 등에 따르면 데이팅 앱 '골드스푼'은 지난 12일 회원들에게 보낸 공지에서 "수일 전 회사 내부 정보망에 사이버테러(랜섬웨어, 디도스, 해킹 등)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앱 운영진은 "피해를 본 정보 항목은 ID, 성함, 생년월일, 전화번호, 앱 내 제출자료 등"이라며 "사이버 공격에 대한 보안 시스템 대응과 보완은 완료된 상태"라고 덧붙였다.
 
‘상위 1% 금수저 커뮤니티’를 표방한 '골드스푼'은 회원들의 직업과 경제력을 확인하기 위해 증빙 자료를 제출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출 서류는 명문대 졸업장, 전문직 면허증, 일정 수준 이상의 연봉 원천징수영수증, 부동산등기서류 등이다.
 
유출된 회원들 일부는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개설하고 집단 대응 방향을 논의하고 있다. 골드스푼 회원 수는 13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진다.
 
경찰 관계자는 “9월 말에 해킹 피해 신고가 접수돼 정확한 유출 경위와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고 했다.
 
사진/골드스푼 홈페이지 캡쳐
 
 
조승진 기자 chogiz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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