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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응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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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 경매시장마저 들끓는다

2021-10-13 22:00

조회수 : 4,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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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 경매시장이 들끓습니다. 수도권의 연립·다세대 주택 낙찰가율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서울 일대의 빌라 모습. 사진/뉴시스
 
법원경매 전문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달 수도권 빌라 낙찰가율은 89.7%로 나타났습니다. 전월 79.7%보다 10%포인트 올랐습니다. 지지옥션이 관련 집계를 시작한 2001년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서울은 8월 84.2%에서 13.7%포인트 올라 97.9%를 찍었습니다. 2008년 3월 이후 최고치입니다. 오세훈 서울시장 당선 이후 재개발 기대감이 높아졌는데, 노후 빌라 경매시장에서도 이 같은 분위기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서울밖 인천은 83.9%, 경기는 82.7%로 나타났습니다. 전월과 비교하면 각각 5.5%포인트, 5.3%포인트씩 상승했습니다.
 
아파트 경매는 전국적인 강세를 띱니다. 지난달 전국의 아파트 경매 진행건수는 1198건인데 이 중 692건이 낙찰됐습니다. 낙찰률은 57.8%입니다. 8월보다 0.8%포인트 상승했습니다. 낙찰가율은 0.9%포인트 오른 107.6%를 기록했다. 전국 아파트 낙찰률과 낙찰가율 모두 역대 최고치입니다. 경매도 불장인 셈입니다.
 
지난달 전국 아파트 낙찰가율의 상승을 견인한 곳은 5대 광역시와 8개도 등 비수도권 지역입니다. 울산은 114%를 기록해 전월 101.7% 대비 12.3%포인트 뛰었습니다, 부산은 111.7%, 광주는 104.9%로 나타났는데 전월과 비교해 각각 9.3%포인트, 8.3%포인트 올랐습니다. 
 
기타 지방에서 가장 높은 상승폭을 보인 곳은 전남과 충남, 강원 등입니다. 전남은 전월 대비 8.7%포인트 확대됐고 충남과 강원은 각각 6.6%포인트, 4.6%포인트 커졌습니다. 
 
서울 아파트 낙찰가율은 115%로 전월 116.3%에 비해 1.3%포인트 떨어졌습니다. 인천은 0.2%포인트 낮아진 123.7%, 경기도는 0.3%포인트 오른 115.4%로 집계됐습니다.
 
빌라와 아파트 모두 경매시장이 뜨겁습니다. 불장이 돼 버린 부동산 시장은 열기가 쉽게 잡힐 기미가 없습니다. 4년 동안 실패한 정부의 정책은 서민에게 부메랑이 돼 돌아왔습니다. 부동산 블루가 끝나기는 요원해 보입니다.
  • 김응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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