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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포스코, 발전용 강재 국산화 추진 협약

보령 4호기 탈황설비 친환경개선 건설사업에 적용

2021-08-03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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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정서윤 기자] 한국중부발전은 포스코와 '발전용 강재 국산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중부발전은 보령 4호기 탈황설비 친환경개선 건설사업에 기존 일본·유럽산 위주의 내부식성 스테인레스강 소재 대신 포스코에서 생산한 소재로 적용한다. 이에 따라 정부의 소재·부품·장비(소부장)의 국산화 추진 정책에 적극 부응할 수 있게 됐다.
 
박영규 중부발전 기술안전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발전설비 소재분야에서의 활발한 기술교류와 협력으로 기술자립 100% 달성이라는 목표를 이루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덕락 포스코 부사장은 "향후 미래 청정에너지로 각광받는 육상·해상풍력 등의 신재생에너지 분야 소재 국산화에도 기술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국중부발전은 3일 포스코와 '발전용 강재 국산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중부발전과 포스코의 업무협약 체결 모습. 사진/한국중부발전
 
정서윤 기자 tyvodlov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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