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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윤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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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력난 시달리던 기업, 이직률 절반으로 뚝...이유는?

NCS로 채용방식 전환, 이직률 9.7%→4%

2021-07-20 18:13

조회수 : 1,6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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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용윤신 기자] 유원시설을 운영하는 S사는 평균 근속연수 1년 미만으로 인력난에 시달려왔으나 직무능력표준(NCS·National Competency Standard)으로 채용방식 바꾼 후 월평균 이직률은 9.7%에서 4%로 감소했습니다. 퇴사율이 높은 원인이 채용 프로그램에 있다는 걸 알게 되고 유원시설의 업무특성을 반영한 NCS 기반의 채용제도를 도입한 후부터 직무에 대한 관심과 이해가 높은 인재를 뽑았기 때문입니다.
 
조선업계의 G사는 불어닥친 장기불황을 이겨내는 방법으로 직원들의 역량을 다지고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교육훈련에 집중했습니다. 그러나 모든 직원에게 똑같은 교육을 하다 보니 일부 근로자한테는 필요 없는 교육내용을 하는 등 비효율이 발생했습니다. NCS를 도입한 이후 직무별로, 역량수준에 맞게 교육을 도입했습니다. 그 결과 조선업계 불황 속에서 체계적인 NCS 교육훈련프로그램으로 기업경쟁력이 강화되고 이직률은 40%에서 10%로 감소했습니다. 수주경쟁도 성공적으로 진행했습니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20일 이 같이 NCS를 활용하고 있는 기업, 공공기관, 특성화고, 훈련기관 등 13곳의 운영사례와 성과를 소개했습니다.
 
NCS는 산업현장에서 직무를 수행하는데 필요한 능력(지식·기술·태도)을 국가가 표준화 것입니다. 고용와 공단 국가직무능력표준원은 기업, 학교, 훈련기관 등에서 채용·교육훈련·자격에 NCS를 활용하며 현장중심의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고용부는 NCS 활용의 주요 성과로 기업맞춤형 채용으로 이직률 감소 및 신입사원 재교육비용 감소, 직무중심의 배치·승진·임금체계로 인사관리 효율성 증대, 현장맞춤형 재직자 훈련으로 직무능력 향상 및 기업경쟁력 강화, 스펙이 아닌 직무능력을 평가하는 블라인드 채용으로 역량 있는 인재 발굴하고 있습니다.
 
송홍석 고용부 직업능력정책국 국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의 가장 중요한 자원은 사람이고 사람에 투자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NCS가 일터 현장에서 사람을 키우는 일의 핵심 기제로 활용될 수 있도록 우수사례와 노하우를 공유하고 더 많은 기업의 참여를 독려하며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20일 이 같이 직무능력표준(NCS)을 활용하고 있는 기업, 공공기관, 특성화고, 훈련기관 등 13곳의 운영사례와 성과를 소개했습니다. 사진은 면접보는 구직자. 사진/뉴시스
 
용윤신 기자 yony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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